전화시설 1,000만회선 돌파기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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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표번호 | 1515 |
종수 | 1 |
발행량 | 3000000 |
디자인 | 다이얼로 나타낸 1000만 |
인쇄 및 색수 | 그라비아 6도색 |
전지구성 | 5×4 |
디자이너 | 조영제 |
발행일 | 1987. 9. 28. |
액면가격 | 80원 |
우표크기 | - |
인면 | 33×23 |
천공 | 13 |
용지 | 백색 무투문지 |
인쇄처 | 한국조폐공사 |
"만성적이고 고질화된 전화 적체(積滯)문제를 완전해소하여 즉시 가설(架設)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숙제이고 꿈이었다.
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1980년대에 들어서서 연평균 100만 회선이라 대량 공급을 지속해 왔다. 그리하여 이 땅에 전화가 도입된 지 85년만에 그 꿈이 현실로 우리 국민앞에 다가왔고, 또 하나의 한국의 기적으로 온 세계에 과시하게 되었다.
1980년말 280만 회선이었던 전화시설이 그후 7년만에 740만 회선으로 약 3배의 시설을 증설함으로써 올해에는 전화 1,000만 회선을 돌파하게 되어 세계에서 10위의 전화 보유국가로 부상되고, 1가구 1전화의 시대를 열게 되었다.
이와 같은 방대하고 획기적인 사업들을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1970년대 후반부터 상용화(常用化)되기 시작한 전기통신의 첨단기술 덕택이었다고 할 수 있다.
체신부는 전화의 선진화를 통해 닥쳐올 정보화 시대의 가장 중요한 기반을 이룩함으로써 새로운 전기 통신의 장을 열기를 바라며 이 우표를 발행한다."